일어났다. 그런데 이 사 원초적 본능1 보기리자 서연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생긴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후회는 되지 않는 군요.” ‘두근.’ 서연의 미소를 보며 아세리안의 심장이 크게 뛰었다. 이것은 설렘에 의한 두근거림이 아닌 심장의 격동. ‘두근. 두근.’ 점점 심장이 크게 뛴다. 서연의 입가에 저런 미소를 짓게 하고 싶지 않다. 서연의 첫 유희를 이렇게 까지 힘겹게 만들고 싶지 않았고 첫 이 곳세상의 경험에서 이렇게 힘겨운 경험을 겪게 만들고 싶지 않았 다. 아세리안이 입을 열었다. “내게 말을 해.” 서연은 아세리안의 말의 의미를 묻듯 그녀에게 시선을 주었다. “네 앞에 있는 모든 적들을... 제거해 줄게.” 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