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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지역소식 /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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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회차알비온로 히 봐봐. 어떻게 열고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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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델리아드 공작가의 연 23회차알비온로은 음악 소리가 마치 귀에 입술을 대고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아리엘은 춤을 추는 동안 아주 거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녀의 붉은 얼굴색만큼은 조절할 수 없었다. 한 번의 춤이 끝나자 서연과 아리엘은 서로에게 인사하며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났다. 그때 아리엘은 묘한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문이 반쯤 열린 채 문밖에서 누군가가 서 있었다 “아... 시, 시무르님?" 아리엘은 깜짝 놀라며 얼굴을 붉힌 채 시무르를 불렀다. 마치 못할 일을 들킨 것같이 당황스러웠다. 대답 대신 무뚝뚝한 시무르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씨익~ “......” 끼이익! 탁. 시무르의 묘한 미소와 함께 그대로 문이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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