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대답하며 그 자리에 착석했다. 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모르겠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황홀한 느낌이다. 정말 미치겠다. 헉! 그러고 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 그 이상한 편지 덕택? 한마디로 '행운의 편지'라는 거냐?! 오오! 왠지 갑자기 그 편지가 사랑스러워
단을 맡고 있는 다렌을 보며 물었다. “얼마 전부터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인한 피해는 없습니다. 그동안 이트 산맥의 거친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인해 매번 피해가 상당했던 것에 비해 지금은 평화롭다고 할 정도입니다.” 보고를 하는 다렌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영지의 전투력이야말로 가장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객관적으론 공작님이 오시기 전과 비교해 몇배, 아 니 몇십 배 이상 전투력이 올라갔습니다. 어쩌면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일 수도 있겠군요. 자치단 내부의 실력도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으로 올라갔습니다. 글들만으로도 웬만한 왕국과 비교될 만큼 뛰어난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웨어 울프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이곳에 정착하고 있는 세 명의 소드 마스터 노인들의 합류야말로 우리 칼스테인 영지의 힘이 가장 커지게 된 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