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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지역소식 /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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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빌어먹을 천상의 종족들이다. 처음부터 그들을 미워하려고는 안 했다.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가 자신을 모욕하는 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자기 것을 한 조각 나누어주지 않는 자들, 자만심으로 가득 차서 지하의 종족을 비웃어대는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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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키리토가 협력할 리가 없어, 절대로」 「――말하고 싶은 건 나도 알겠어. 확실히 인공 프랙트라이트들은, 우리들 인간과 동급의 사고능력이 있지.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확실히 살아있어. 그러나 이건 우선순위의 문제야. 내게 있어서는, 10만의 인공 프랙트라이트의 목숨은 하나의 자위관의 그것보다 가벼워」 답이 없는 토론이다, 라고 린코는 생각했다. 인공지능에게 인권이 있는가 없는가――그것은, 진정한 보톰 업형 AI가 발표된 그 때부터, 세계에서 년 단위의 토론을 한다고 해도 간단히 결론이 나오지 않을 문제겠지. 과연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것조차도 린코는 잘 알 수 없었다. 과학자로서의 리얼리즘은 카피된 혼은 생명이 아니다, 라고 고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말할까, 라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다. 항상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바라고, 결국은 그것을 창조해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은 그 사람이라면――? 자신을 과거로 되돌리려 하는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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