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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대구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조성 속도낸다

대구시 글로벌 의료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11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1년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에서 특화된 의료기술을 발굴해 인프라 개선, 마케팅 강화 등에 국비를 지원해 지역별로 해외 환자 유치를 비롯한 국제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핵심기술로 모발이식을 내걸고 11개 병원과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국비와 시비 3억원을 들여 의료관광 통역사 양성과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등 의료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겨냥한 마케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대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코 안에 설치한 의료관광 마케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만 운영하는 대구의료관광 홈페이지에 아랍어 등을 추가하는 것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대구 의료관광 안내 지도 및 책자를 발간하는 한편 의료관광 등록 병원에는 안내 간판과 표지판 등에 여러나라 언어를 병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글로벌 의료관광도시는 앞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의료서비스 및 의료 산업을 육성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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