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대구염색공단 주변에 나무 1천그루 심는다

대구 서구청은 대구염색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에 편백나무 1천그루를 심는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 와룡산 세방골 등산로 일원에 편백나무 묘목을 심어 '치유의 숲'을 조성해 인근 쓰레기매립장과 염색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악취를 없애고 주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17개 주민센터에서 단풍나무 등 11종류 7천200여 그루를 묘목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주택가와 아파트 등에 심도록 한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편백나무는 악취와 유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음이온을 방출해 산업시설 등에서 나오는 악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13억원을 들여 23만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말했다.



list


prev	대구 음식쓰레기 정책 '발생 억제'로 전환	kbnews

next	"일반도로 완벽 제설은 불가능"	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