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대구 종합건설업체 작년 신규계약 21.2%↓

지난해 대구지역 종합건설업체들의 신규 계약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2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22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174개 회원사들의 신규 계약실적은 1조5천17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9천55억원에 비해 2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건설업체가 수주한 공사물량 중에서 실제로 공사를 진행한 실적을 의미하는 기성실적 역시 1조6천282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9천481억원에 비해 16.4% 줄었다.

작년 실적은 지난 5년 사이 최저 실적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년간 민간주택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는데다 공공부문 역시 예산 부족으로 계약 금액이 비교적 적게 집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광역시회 측은 "올해는 혁신도시 건축공사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40% 이상 보장되어 있고 민간주택경기도 미분양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건설경기가 최저점을 지나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list


prev	대구아파트 매매가 0.11%↑, 전세가 0.19%↑	kbnews

next	대구권 대학 등록률 대체로 상승	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