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학(원)생 전시회 기획서 공모전에서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지역 3개 대학 연합팀인 前see人이 대상을 수상했다.
EXCO는 전시산업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지난달 30일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도시농업박람회’를 제안한 지역 3개 대학교(경북대, 영남대, 계명대)연합팀 前see人을 대상에 선정하는 등 7개 수상팀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EXCO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대구시가 후원했다.
공모전엔 전국 16개 대학 24팀이 참여,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팀이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가려졌다.
대상을 수상한 前see人팀에겐 지식경제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등 수상자들에게 총 400만원의 상금과 기념품이 각각 지급됐다.
최우수상은 ‘국제싱글산업박람회’(팀명 꽃단추·전남대 이미현외 2명), 우수상은 ‘국제인공지능전시회’(팀명 띵땡·경희대 이희연 외 3명), 2012 인천국제장애엑스포(팀명 컨벤아인·계명대 김성미 외 2명)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소셜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전시회’(한림대 이주화외 4명), ‘제1회 2012 감성ICT 산업전시회’(한남대 장나영외 3명), ‘국제공연문화예술박람회’(동덕여대 길다영 외 2명)가 뽑혔다.
엑스코 김재효 대표이사는 “수상작 중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신규 행사 아이템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전국적인 수준의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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