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지구의 날 맞아 중앙네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 개최
지구의 날을 맞아 ‘2007 지구의 날 대구위원회’와 ‘맑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50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2007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행사가 4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 4차선 도로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후를 보호하자”는 주제로 중앙파출소 앞 중앙무대와 아카데미극장 앞 바닥무대 그리고 행사구간의 각 참여단체 부스에서 다채로운 환경행사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중앙무대에서는 오전 11시 개회식과 선언문 낭독에 이어 보행자, 외발자전거, 휠체어, 인라인, 자전거를 이용한 무동력 녹색대행진이 출발한다. 보행자, 외발자전거, 휠체어는 행사장 일원을 행진하고 인라인과 자전거는 황금네거리와 수성못 등지를 경유하여 반월당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리고 바닥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힙합 및 보드 공연, 대구YMCA 락밴드, 대구연극협회 등이 참여하는 녹색청소년문화축제와 문화공간쟁이 및 록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5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및 전시마당에는 지구에너지 문제, 빈곤과 평과, 살림, 녹색문화 등 특색 있는 소주제로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함양 및 실천을 약속하는 장이 펼쳐진다.
지구의 날은 197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는 지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0년 첫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시에서는 2000년부터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거리축제 성격으로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2007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의 메시지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어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07. 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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