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빼기), +(더하기), × (곱하기), ÷ (나누기) : 비운 만큼 배가 되고 나눈 만큼 곱이 됩니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이 노숙자를 위한 ‘일일 급식당번’으로 나섰다.
교직원 월급의 1%를 모아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에서는 19일(목) 오후 4시부터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2007 계명1％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후 6시 대구역 지하철역 광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노숙자를 위한‘사랑의 밥 나누기’와‘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숙자 400여명 무료 급식 및 대구역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봉사가 병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 대학 교직원 50명과 학생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사랑의 밥 나누기’에 참여, 일일 배식당번으로 직접 참여하고 생필품(비누, 타올 등)을 전달하는 등 노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우 총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의 작은 일부터 봉사하는 생활은 공동체의 원활한 소통을 형성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봉사활동의 새로운 문화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과 봉사의 소임에 대해 강조했다.
2007. 4.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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