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주관 관광개발 모델 선정, 국비 50백만 원 지원받아
팔공산 자락인 동구 미대동 「구암 팜스테이 마을」이 문화관광부에서 시행한 “2007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구암 팜-스테이 마을」은 지난 2000년부터 사과 따기, 인절미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30여 종의 팜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정미나리, 우렁이 쌀, 새송이 버섯 등의 특산물을 생산하는 체험마을로 연간 4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마을이다.
그러나 그동안 「구암 팜-스테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지 않고 스쳐가는 코스로 인식된 게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시는 인근 팔공산의 관광자원과 대구패션뷰티투어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 문화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하였다. 그 결과 2007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0백만 원과 시비 2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구암 팜-스테이 마을」은 이번 국비 지원금으로 기존의 농촌 프로그램 이외에 장수풍뎅이 체험과 전통혼례 체험 등 비수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홈페이지 정비 등 각종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 4.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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