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동본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양양한시회가 주관하며, 도씨 문중이 후원하는 이번 백일장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최종해 회장 및 회원 등이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된다.
이날 전국 한시백일장에 참가한 전국의 유림 및 한시회 소속 회원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다섯자의 운자를 소재로 평소 자신이 갈고 닦은 솜씨를 시로서 마음껏 표현하게 된다.
운자는 순서대로 천(千), 년(年), 현(賢), ㅇ, 전(傳) 등 다섯 자이며, 이 중 네 번째 운자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오후 5시에 장원 1명을 비롯한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10명, 가작 20명 등 입상자 36명에 대하여는 시상도 한다.
('06. 10.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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