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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논농업 직접지불제사업 토양검정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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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논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친환경적 영농을 통해 국토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논농업직불제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은 벼재배면적이 9,826ha로 경북도내에서 4번째로 논면적이 많은 지역으로 군은 이번에 논농업직접지불제 신청농가 9,477호 중 총 640점의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11일 토양시료 채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상순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료채취는 논농업직접지불제 신청농가의 대상면적을 감안하여 마을별로 배정하되, 검사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본필지는 무작위로 선정 채취하여 조사하게 된다.
이번 토양검사는 2차에 걸쳐 실시하며 1차년도 토양검사결과 2개성분 이상이“토양화학성분 기준함량”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 2차년도 토양검사를 실시해 2개성분 이상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논농업 직불제 지급 제한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 8월말까지 논 994점, 밭 220점, 시설 142점, 과수 168점 등 총 1,524점을 토양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과학영농을 실천하려는 농업인들의 관심의 증가로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성분검사와 적정시비처방으로 토양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06. 9.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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