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생활개선회는 28일 오전11시 교육 문화 복지회관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생활개선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간 정 나누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옥자 부회장의 편지글 낭독, 생활개선회 회원이 준비한 선물 전달식, 환상의 매직쇼,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이 펼쳐져 고부간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2002년부터 고부간 정 나누기를 시작하여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를 한자리에 모시고 평소에 지지하고 지원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전년도 부터는 격년제로 불우이웃 어르신 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어 점차 사라져 가는 효와 경로사상을 계승하고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2007.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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