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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적부 전국 온라인 발급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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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군수 배상도)은 제적부 전산화사업 완료됨에 따라 2월 7일부터 제적부 등·초본 온라인발급서비스를 실시하여 전국 모든 호적발급관서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적부 전산화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칠곡군 8개 읍․면에 종이문서 형태로 분산관리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제적부에 대해 업무처리의 비능률성을 해결하고 제적부의 훼손 및 마멸방지를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2만5천여면의 제적부 자료를 이미지 전산화하여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난달 19일 대법원으로부터 8개읍면의 승인을 얻어 2월 7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발급 받을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제적부등·초본을 발급받기 위해 본적지로 FAX민원을 신청하여 2～3시간 후에 발급 받아야 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았다.
장극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제적부전산화 완료에 따라 민원처리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선명한 제적부를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칠곡군에 본적을 둔 민원인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됐다.” 라고 말했다.
200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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