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분뇨 및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칠곡군은 분뇨처리시설 사업비 43억원(국비34억, 지방비9억)과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사업비 47억원(국비 38억원, 지방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9월 현재 공사가 30%의 공정을 보여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왜관읍 금산리 751번지 왜관하수종말처리장내 확충되는 분뇨 처리시설은 일일 100톤을 처리할수 있는 시설로 유량조정조 2조와 전처리실 등 6개시설로 건축연면적 905.13㎡이고 협잡물종합처리기 등 8종의 기계와 원격제어시설의 현대식 시설로 확충 건립하고 있다.
약목면 동안리 577번지 약목하수종말처리장내 설치되는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은 일일 축산폐수 4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유량조정조 2조와 전처리실등 3개시설로 연면적 603.45㎡ 이고 협잡물종합처리기등 11종의 기계와 원격제어의 현대식 시설로 건립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제반 행정절차를 마치고 2005년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분뇨처리시설과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이 완공되면 군내 분뇨와 정화조 청소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축산폐수의 민원해소와 처리에 따른 비용을 경감할 수 있어 축산농가에서는 좋은 반응이다.
칠곡군은 이렇게 환경기초시설을 확충나감으로서 낙동강수계 오염총량관리 단위유역의 목표수질을 달성하여 낙동강 수질보전은 물론 군민 생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6. 9.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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