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산간 농촌지역 소방수혜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가산면 가산리 한듬마을 등 4개소를 『119안전복지 자매마을』로 지정 운영한 후, 한달 여 동안의 운영실적 검토 및 수혜대상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9월 5일부터 4일간 119 안전복지마을 4개소의 마을회관에서 리장,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119 안전복지마을』의 운영취지 및 주요추진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협조사항을 당부한 후 주민 토론 시간을 가져 ‘산간농촌지역 소방수혜 확대’의 목적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고 또한 마을공용소화기, 구급약품함 설치 및 마을청소, 주택점검 등 시범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일정을 협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수혜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산간 농촌지역에 시범마을을 지정․운영하여 소방수혜 사각지역을 해소하고자 119안전복지마을을 운영하게 되었고 현재 칠곡군 관내에 30호 이상이 거주하는 대상 중 소방수혜가 특별히 열악한 4개마을에 대하여 주택점검 및 구급차 이송예약제, 노인주거세대 봉사활동 등 생활중심의 대군민 봉사행정을 펼쳐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소방관서와의 원거리로 인한 신속대응능력 부족 등의 현 실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06. 9.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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