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탐방객 증가로 인한 군 홍보 및 지역경제 이바지
성주군에서 조성한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은 전국 유일의 군립 식물원으로 2007년 4월8일 현재 탐방객 1만명을 넘었다. 식물원은 작년 6월 개장하여 12월 말 까지 4만명이 넘는 탐방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올해에도 그 여세를 몰아 3개월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식물원을 찾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물원 탐방객(방문록 기준) 중 성주군에 거주하는 사람은 11.4%로 불과하고, 나머지 88.6%에 해당하는 탐방객들이 대구, 부산, 구미, 고령 등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조사되었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사람이 전체에 45.7%에 이러고, 서울, 인천, 울산, 경기, 충북 등에서도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단체 탐방객들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4월 단체 예약 건수는 9건에 700여명에 달하며, 지역적으로는 대구 6건, 성주, 울산, 봉화가 각각 1건씩으로 성인에서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탐방객들이 예약을 하였다.
이러한 식물원의 탐방객 증가는 자연 및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울러 ‘Ever Green Seongju'라는 군의 케치프레이와 어울려 성주군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7. 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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