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성주군은 일반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 및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 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정부의 2010년까지 장애인일자리 10만개 확충계획과 연계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성주군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참여 신청자 중 사업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 58명을 우선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읍면의 도로변, 하천변, 유원지 등의 환경정비와 장애인 동료 상담, 중증장애인 등 ․ 하교 지도 등을 위한 D&D 케어, 주차구역 단속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될 것이며, 근무시간은 주 12시간(3~4일), 월 48시간을 원칙으로 격일제ㆍ시간제 근무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보수는 월 20만원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사업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개 읍․면에 장애인 1명씩을 고용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월 83만원(4대보험 포함)의 급여를 지급 받게 되며 근무시간은 공무원과 동일하다.
참여자 모집은 군청 홈페이지, 군․읍면 게시판, 지역신문 및 이장회의 등을 통해 2007. 5. 21 ~ 6. 8까지 19일 동안 군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에서 접수받으며, 우선선발 대상자는 등록 장애인 중에서 장애인행정도우미 참여자 선발 기준 표에 의거,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2007.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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