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용 결제계좌 및 전용카드 사용...
성주군이 관내 48개 사회단체에 지원되는 사회단체 보조금 사용내역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일명 “보조금 결제전용카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의 시행은 군에서 사회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집행내역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정확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4월부터 전면 시행하게 될 이 전용카드제를 통해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을 막고 수시로 보조금 집행내역을 점검하고 정산업무까지 전산화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16일 관내 금융기관(농협중앙회, 대구은행)과 보조금 지급대상 48개여 단체에 결제전용카드를 발행키로 제휴협약을 체결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 카드제도가 도입되면 보조금 집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 사용으로 얻어지는 마일리지 적립금은 세외수입으로 환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한점이 있더라도 각 사회단체의 많은 협조와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7.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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