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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문중 땅 팔아 13억 챙긴 종손 구속

성주경찰서는 24일 문중 땅을 마음대로 팔아 돈을 챙긴 혐의(횡령)로 S(6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문중 종손으로 문중 일을 총괄하고 있는 S씨는 지난 2006년 12월 자신의 아버지에게 명의신탁돼 있던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땅 700㎡를 2억3천만원에 팔아 넘기는 등 문중 땅 5천200㎡를 팔아 약 13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S씨는 경찰에서 "문중 소유가 아닌 우리 가족 땅이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S씨가 10여년 전 땅을 관리하기 시작했을 때 작성한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이 땅이 S씨 가족 소유라고 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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