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추진하는 성주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성주군은 7월27일 경북도가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1천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0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성주읍 학산.금산.예산리 일대 85만1천665㎡ 규모로 조성되는 성주산업단지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을 맡고 오는 10월께 착공된다.
성주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에서 5분 거리로 가깝고, 대구와 구미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성주군은 조립금속과 기계장비, 전기전자 등의 제조업체를 유치할 계획인데, 3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천여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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