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지난 8월 14일부터 시작하여 9월 18일 현재 6주차를 운영하고 있다.
성주군은 7월말 현재 노인 인구가 23.1%이며, 노년부양비가 35.1%인 초 고령지역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치매 예방뿐 아니라 노인의 여가활동 및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고령기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상북도의 사업비와 협력대학 경주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술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운영 전 인지 기능 검사를 한 후, 기억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카테고리 이름대기 외 2종, 신체 및 사회성 활동을 증진 시키는 풍선배드민턴 게임 외 4종, 달력 만들기 등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업 활동 4종등 으로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내 생전에 이런 것은 처음이야, 늙은이들 오래 살라고 보건소에서 좋은 일 하는구만 ” 하며, 호기심 반 즐거움 반으로 참여율이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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