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11월 26일부터『신성유치원』을 시작으로 20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경로당 40개소를 방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아가 난지 얼마 안 된 유아는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능력이 떨어진다. 평생의 치아관리 습관이 만들어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치아관리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기능장애가 일어나는 노인에게는 자연치아의 결손으로 인한 보철물, 틀니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이나 틀니관리법, 노년기의 구강건조증 등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
교육을 맡은 담당자들은 타액분비가 줄면서 생기는 ‘구강건조증’이 병인 줄 알고 혼자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나 ‘이에 해로운 음식’을 조금만 먹고 자기 전에도 꼭 칫솔질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원아들을 만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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