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9. 15 ~ 9. 22(8일간)에 걸쳐 최근에 완공된 성주하키장(수륜면 수성리)에서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는 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하키협회가 주관하며 성주군이 후원하는 전국단위의 대회로서 일반부11, 고등부20, 중등부12팀등 총 43개팀의 참가하여 경기를 펼치며 참가인원은 선수와 임원이 900여명 이고 선수가족등 약 2,000여명이 대회기간중 성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에서는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에 안전점검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이번대회 참가팀 모두를 성주에 머무르면서 숙식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9.14(목) 18:30부터 성주웨딩에서 대회 임원 및 선수 등 관계자에 대한 환영행사가 실시되고 9. 15(금) 10:00부터 충북 의림여중과 대구 구암중과의 첫 게임을 시작해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하여 성주군청에서는 하키경기장의 조기 완공과 진입로 확․포장, 시설물및 각종 비품 준비와 홍보, 안내 입간판등 대회 전반에 대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는 치안및 교통질서, 소방서는 소방차및 구급차 지원을 포함하여 자원봉사단체인 해병전우회를 비롯한 지역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대회를 완벽하게 치룰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약 2~ 3억원이 성주의 지역에 소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의 기관에도 시․도별 서포터스 지정과 함께 주민들이 많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이번대회 뿐만 아니라, 오는 10.17~10.23 개최되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의 하키경기도 유치하여 이곳 성주하키장에서 개최 하게 된다.
성주하키장은 성주군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사업비 18억원(도비 10억, 군비 8억 )을 투입하여 건설하였으며, 앞으로도 성주군청 하키팀과 성주여중․고 하키팀의 훈련장으로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하키대회를 유치하여 성주를 하키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6. 9.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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