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에 발생되어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솔잎혹파리를 방제하기 위하여 성주군에서는 나무주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솔잎혹파리는 솔잎기부에 알을 낳아서 부화된 유충이 즙액을 빨아 먹음으로서 솔잎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여 기형적으로 되고, 솔잎기부에서 즙액을 먹음으로서 혹 모양이 생겨서 솔잎혹파리라고 한다.
솔잎혹파리 피해를 받은 소나무의 솔잎은 조기 낙엽으로 인하여 정상생육을 못하여 소나무림 전체가 붉게 변하여 경관저해와 산림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성주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변, 경관보호지, 우량소나무림 위주로 100ha에 대하여 나무주사방제를 실시하여 솔잎혹파리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할 계획이다
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약제는 맹독성 농약원액을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주입 함으로서 방제 지역 내에서는 방목 및 가축용 풀베기, 산나물채취 등 산에서 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기 위하여 경고판, 현수막을 설치하여 만약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2007. 5.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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