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 참외 피해부문에 대하여 지난 5월1일 대구경북연구원에 피해액 분석을 의뢰하였으며 5월17일 중간 설명회를 거쳐 5월23일 최종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성주참외 피해액이 관세가 완전히 철폐되는 7년차 이후 2015년부터 연간 최소 220억원에서 최대 피해 가능액이 83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일 한미 FTA가 타결됨에 따라 오렌지가 3월~8월까지 계절관세 30%가 적용되고 7년 후에는 완전 철폐됨에 따라 오렌지의 수입시기와 성주참외의 출하시기 4~5월에 경합되기 때문에 참외가 막대한 피해가 있을 것을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분석 결과와 같이 참외 품목은 이번 한미 FTA 타결에 따른 피해를 정부에서는 직접적인 품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피해 보전 품목에 빠지는 등 참외 재배 농업인들은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주군은 긴급히 대책위원회 및 성주군 의회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18일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참외도 피해보전 품목에 포함하는 등 건의문과 성명서를 경북도 및 농림부에 전달과 피해대책 협의차 농림부 방문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성주군 및 농업인 단체에서는 이번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를 활용 농림부등에 적극 건의해서 성주참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157 사조빌딩 223호
경북신문사 대표전화 :02-365-0743-5 | FAX 02-363-9990 | E-mail : eds@kbnews.net
Copyright ⓒ 2006 경북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 서울 다 06253 (2004.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