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2007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25명과 함께 김천대학 보건복지센터로 2007. 5. 11(금)『참살이(Wellbeing) 체험』나들이를 다녀왔다.
체험 장소인 김천대학 보건복지센터는 대학생들의 실습의 장으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된 사랑을 실천하는 웰빙 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물리치료, 치과진료, 시력측정, 미용과 피부 관리, 발 건강 관리, 체력관리실, 기초건강 측정실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마지막으로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 방부제 빵과 영양만점의 저녁식사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환자와 복지시설 입소자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에 어린아이처럼 함박웃음을 잃지 않았고, 오고가는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옛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웰빙 체험 행사를 통하여, 장애인 재활사업은 공공기관 만의 몫이 아니라 민간과의 협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가족지지,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장애예방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서의 기능을 확고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07. 5.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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