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과 관련하여 에너지관리공단 부설 신ㆍ재생에너지 센터에서 지정한 태양광주택 전문기업과 계약하여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성주군 소재 일반주택에 대하여 주택소유자의 자부담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태양광주택이란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사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소형 발전시설로서 일반주택의 지붕 위나 부지 내 공터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생산되는 전기를 가정집에 소요되는 전기로 사용하고, 사용 후 남는 전기는 전기 선로를 통하여 한국전력에 공급하는 시설로서, 태양광주택을 설치할 경우 현행 주택용 전력에 대하여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 전기요금 체계를 감안하면 전력비가 많이 나오는 주택에서 전력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 태양광주택 보급 확대를 유도하고자 설비설치비의 60%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초기투자비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성주군에서는 도내 최초로 대체에너지 보급 확대차원에서 수요자 부담분에 대하여 50가구에 한하여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2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사업효과가 높을 경우 앞으로 지원규모 및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7. 5.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