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작목인 성주 참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유황 훈증기』를 이용한 각종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4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대상농가 및 관심 있는 지역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 에서는 유황 훈증기 안전사용 요령, 석회보르도액, 석회유황합제, 난황유 조제, 아인산염, 과산화수소, 생물학적방제기술(천적, 곤충병원성) 등 고품질 시설참외 재배에 관해 설명하였다.
유황훈증기란 밀폐된 장소에 유효 성분을 증기상태로 채워 병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유황은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기타 곰팡이병, 응애 등에도 예방 또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특히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및 국립농산물 품질 관리원의 유기농산물 재배 시 병해충 방제 물질로 사용이 가능한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서 일반 농약이 수확기에는 사용할 수 없는 것과는 달리 유기 농산물 재배농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가 있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보급할 수 있고 또한 일반농약에 비해 저렴하여 경제성이 높아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 된다.
2007. 4.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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