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불우이웃돕기사업으로 44세대 후원 및 자매결연 맺어
경북 영덕군에서는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에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생계곤란 저소득층을 조사해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후원 및 결연사업인 저소득층보살피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읍면 마을 담당공무원들의 수시 출장과 반상회시 군청공무원인 마을명예이장들의 직접적인 가정 방문으로 9개 읍면 63세대로 조사 된 바 기준은 독거노인과 질병으로 인한 생계 곤란자, 그리고 조부모 가정, 자녀가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부양을 기피하는 세대로 일정한 소득 없어 늘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정들이다.
군에 따르면 조사된 63세대에 대해서는 불우이웃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쌀을 기 지원하였고, 특히 44세대에 대해서는 교회와 사찰, 사회단체, 출향인, 독지가들과 1대1 자매 결연을 맺어 주었고, 정기적 일정금액의 생활비를 후원과 쌀을 비롯한 생활필수품 지원, 가사서비스 제공과 향후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연예인 공연 시 무료 관람 등에서도 지원해 생활고를 겪는 가정이 없도록 추진 할 방침이라고 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평소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교회와 사찰, 출향인 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도 자활과 희망을 주고,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도록 온정의 손길이 미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그늘진 곳이 없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영덕 구현에 영덕군 전 공직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7. 4.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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