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당면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00억 예산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덕군은 9월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병목 영덕군수와 실과소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00억 예산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교부세 900억, 국고보조금700억, 세외수입300억, 지방세재정보전금 100억을 확보하여, 문화체육복지시설증가 ․ 물양장 ․ 군도 포장 확충 등 현안사업 해결에 집중 투자하기로 하였다.
또한 ‘07년 세입예산 증가 기여도에 따라 부서담당별 예산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하며, 국비․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김병목 군수는 “영덕군의 낙후도와 지역균형발전, 중장기 영덕군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의 시급성을 고려,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주문하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 국비 ․ 도비 확보를 위한 전담반을 가동해 필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안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대비 240여억원이 증가된 예산확보목표가 달성되면, 2007년도부터는 영덕군예산 2,000억원시대가 전개되어 지역경제가 호전되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
('06. 9.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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