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소 38억5천여만원 투자...2009년 완료 예정
영덕군에서는 지난해 TV난시청해소 사업에 이어 정보통신 음영지역 40여개소에 대한 해소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읍면의 소재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기지국 등 정보통신 기반시설이 없어 정보통신(인터넷과 휴대전화) 혜택을 받지 못해 이에 군 전역을 대상으로 3개 이동통신사 중 1개 사업자와 협의 후 사업비 38억5천200만원을 들여 2009년까지 추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05년 군민탄원서와 경북도지사에게 건의서를 송부, 2006년 청와대와 정보통신부장과에게 건의서 제출, 이동통신 3사에도 협조문을 송부하는 등 정보통신 사각지대 해소사업에 주력한바 작년 12월 정보통신음역지역해소관련 1차분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사업의 수익성을 떠나 지역주민의 불편을 이해하는 사업자를 선정 후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철탑 및 전주 등 시설부분 설치 무상 임대와 행정부분에 대한 최대한 협의,협조로 주민들의 정보통신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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