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벼를 산물벼로 전환 매입은 불가
올해 영덕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들이 56,260가마로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영덕군에서는 8월 28일 오후2시 군청회의실에서 지역농협과 읍․면담당자를 비롯해 RPC 관련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06년산 공공비축미곡 사업시행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영덕군의 전체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은 전년대비 30%정도 줄었으나 작황전망에 따라 농림부에서 추가매입을 검토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새추청, 화영, 삼덕벼) 확인과 수확기까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올해에는 산물벼를 포대벼로 매입 전환은 가능하나, 포대벼의 산물벼 전환은 불가능하므로 매입시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포대벼 1등급 기준 4만8천450원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가격에 670원(포장제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우선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평균 산지쌀값으로 내년 1월중에 사후 정산할 예정이며,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 정산할 계획이다.
('06.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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