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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07년 저소득층 위한 가사간병 도우미사업 시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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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부터 12월까지 23명,,,130여 가구에 방문도우미로 활동 -
영덕군에서는 2004년부터 4년째 저소득층에게 무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우미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사간병도우미사업’을 복권기금 재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5일부터 12월까지 23명의 차상위계층 방문도우미들이 9개읍면 130여 가구에 대해 말벗은 물론 청소ㆍ빨래ㆍ시장보기ㆍ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시행초에는 낯선 사람의 방문을 기피하던 수혜가구가 3년동안 해마다 사업을 실시하면서 이제는 도우미가 오는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도우미의 역할을 넘어 가족애로 맞이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혜가구가 고령의 몸이 불편한 노인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는 도우미 역시 한동안 안타까움으로 친부모가 세상을 떠난 듯이 슬퍼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영덕군은 특히 홀로 생활하는 노령인구가 전체노인인구의 30여%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군민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말했다.
한편 방문도우미에게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질환자, 장애인 및 가사간병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단, 다른 사업으로 이미 가사간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수혜자는 제외한다)
2007. 2.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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