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벼, 화영벼, 새추청벼로 올해와 동일해
영덕군은 지난 17일 농업관련기관･단체 및 작목반대표와 군･읍･면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금년과 동일한 삼덕벼, 화영벼, 새추청벼로 최종 확정했다.
또 군 내 소재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자체매입 품종을 영해 동양RPC는 일품벼･새추청벼, 북영덕농협RPC는 삼덕벼･풍미벼로 각각 결정했다.
작목반 관계자는 “‘06년부터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덕, 화영, 새추청벼는 해안을 끼고 있는 우리지역의 기후 환경에 적합하고 미질도 우수하여 농민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왔다.”고 말했다.
영덕군과 농업기술센터는 공공비축미와 RPC별 자체매입 품종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들을 대상으로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보급종 신청 홍보 및 농가자율교환을 통한 종자확보 지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에서는 자가 소비량을 제외한 물량은 매입처별 품종을 정확히 확인하여 알찬 영농설계로 수확기 벼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06. 11.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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