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덕군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황토호박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21일 구미 삼성전자 직원을 비롯한 가족 40명이 참가해 송글송글 이마에 땀방울을 맺혀가며 고구마를 캐고, 이어 생고구마 손으로 까먹기와 삶아 먹기, 고구마 저장 동굴 탐사체험하기와 청사초롱 여치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가지면서 참가자 중 특히 어린이들이 마냥 즐거워해 함께 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당일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황토호박고구마(신황미)는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100g당 14.7mg이 함유되어 항암작용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고, 일반 고구마보다 월등히 뛰어나며 생식 또는 샐러드, 녹즙용으로 이용하면 영양적 효과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라 설명 했고, “ 웰빙 친환경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황토호박고구마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고구마 체험행사는 무농약인증(2006.8.)을 받은 지품면 삼화리 무지개고구마작목반 이문석 반장의 5,000평 고구마 밭에서 진행되었는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고구마 체험장이라 내년에 다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이문석반장(011-822-0482)에게 그리고 11월 체험행사는 영덕농업기술센터(730-6864)로 하면 된다.
('06. 10.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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