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영덕관광진흥협의회는 지역 문화관광 명소를 연계해 조성한 블루로드 홍보를 위해 3월20일 주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블루로드 걷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명소를 연계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조성된 7개 코스 가운데 3개 구간에서 마련된다.
이 가운데 A구간은 강구항-고불봉-풍력발전단지-해맞이공원, B구간은 해맞이공원-석리-대게원조마을-죽도산, C구간은 죽도산-대소산 봉수대-괴시리 전통마을-고래불해수욕장간이며 구간별로 2시간 가량 소요된다.
군은 이번 체험행사 코스를 영덕의 산과 바다 등 천혜의 환경과 풍력발전단지 등 이국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영덕군 이영근 계장은 "걷기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도보체험 길을 널리 알리고 여가와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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