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차별화된 지역의 대표 상품 홍보를 위해 9경(景), 9미(味), 9체(體)를 선정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9개 볼거리는 영덕해맞이공원(풍력), 삼사해상공원, 도천숲, 팔각산, 사월의 복사꽃, 죽도산, 괴시리전통마을, 고래불해수욕장, 나옹왕사 사적비 등이다.
또 9종의 먹거리는 영덕물회, 황금은어, 영덕해물탕, 대게정식, 영덕 모둠회, 송이전골, 미주구리회, 성게알 비빔정식, 전통메밀묵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오천옹기 만들기, 동해안 영덕블루로드 탐방, 동해안달맞이 영덕야간산행, 나라골 보리말 체험, 어촌마을체험(후리그물 당기기, 대게잡이 등), 황금은어 잡기, 초경량비행, 스킨스쿠버, 수상레저 등 9개 분야 체험상품으로 뽑았다.
군은 주민 30여명으로 심위위원회를 구성하고 9개 읍ㆍ면에서 볼거리 24곳, 먹거리 32종, 체험거리 9개 분야를 신청받아 각 분야 대표상품을 9개씩 선정했으며 앞으로 9개의 살거리와 특산물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군은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광소득 창출을 위해 선정한 이들 상품들을 영덕관광 홍보물에 게재하는 등 지역 대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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