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영덕월월이청청, 영해별신굿놀이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영덕군은 전통민속놀이 영덕월월이청청과 영해별신굿놀이가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지정서는 영덕월월이청청의 이봉두, 하복란 보유자와 월월이청청보존회(회장 정분향) 단체와 영해별신굿은 송명희 선생(고 송동숙 딸)이 받았다.

이 자리에는 영덕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장과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과 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들의 기념공연 연주가 진행됐다.

영덕월월이청청은 지난 1972년 처음 보고돼 1982년부터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전승하기 시작해 2001년 영덕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를 구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처음 지정 신청해 수차례의 조사와 보완을 거쳐 2009년 11월 5일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됐다.

지난1980년에 지정받은 영해별신굿놀이는 이번에 송명희 선생이 지정받음에 따라 김장길 선생과 함께 내외가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아 동해안 별신굿 전승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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