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놀러오세요'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의 인량 전통테마마을이 농촌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마을은 2004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이후 영덕군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학교 리모델링, 민박집 정비 등을 통해 체험마을로 조성했으며 경북지역 최대 보리생산지로 '나라골 보리마을'로도 불리고 있다.
전통가옥과 흙담, 황톳길이 어우러진 마을에서는 여치집만들기, 보리개떡만들기, 보리밟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8대 성씨, 12종가의 고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덕군은 이 마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학생과 가족단위 관광객 등 매년 5천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 마을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지원받는 3천만원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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