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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옥계계곡,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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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 일대가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개발된다.
1월30일 영덕군에 따르면 달산면 흥기.주응.옥산리 등 옥계권역이 최근 정부로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14년까지 농촌마을 개발과 함께 주변 문화.관광지 정비 등 종합 개발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조만간 사업추진기획단을 구성해 4개분야 11개 사업으로 나눠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옥계계곡과 팔각산을 따라 형성된 옥계37경, 팔각산 등산로, 각 마을의 서낭당과 서당 등 문화자원을 연계해 관광자원 코스로 개발하고 대서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 전통문화자원 정비, 마을담장 정비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농촌개발을 위해 도.농 교류센터 조성을 비롯 마을회관 리모델링, 미래형 농촌마을 재개발, 지역특산물 공동가동시설 건립 등 소득기반시설을 조성해 도시민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농촌휴양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교육사업으로 지역리더 육성과 마을축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대상지로 선정되면 2010년부터 5년간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옥계지역이 개발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을개발과 연계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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