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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경량비행기 관련 시책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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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초경량 비행기 관련 시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병곡면 송천리 일대에 초경량 비행기 이착륙시설과 교육관 등을 조성한 후 이를 활용한 관광상품개발과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 받은 자에게 임대 등을 검토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10억원은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경북도와 행정자치부에 건의하여 지난 4월5일 확정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군은 7월말 완공을 계획으로 활주로 조성사업을 병곡면 신평리와 송천리 송천고수부지에 지난 5월부터 착공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활주로는 길이 500m, 폭 20m이며, 진입도로는 2개소로 길이1155m, 폭 3~4m이고, 격납고와 병곡면 덕천리 고래불해수욕장내 교육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시설로 영덕북부권역의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기존 고래불항공이 소규모로 운영중에 있어 항공 관련 스포츠 대회 유치, 관광상품개발과 자원확충,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지정과 전국 규모의 행사유치가 필요하였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가까운 미래 한국레저스포츠는 요트와 항공으로 예측되고 있는바 이 분야의 산업과 경제유발 효과도 클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덕군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회 영덕해변 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고래불해수욕장 창공 일원에서 제1~4경기에 이어 결승경기로 개최한다.
200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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