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주변의 대형점포 등장과 아울러 재래시장의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환경에 따른 고객 이탈로 매년 매출이 격감하고 있어 재래시장 상인들의 생계 위협은 물론 휴업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지난 14일 영해재래시장 현장에서 군․도의원과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석 상인 모두가 20일까지 이주 동의하에 본격적인 현대화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주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주 점포에 대한 제반사항 보완에 착수하였으며 사업비 3십6억원을 투자해 추진되고 있는 영해시장 현대화사업은 올 12월 완공 예정으로 영덕의 또 다른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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