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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대도시 인지도 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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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명품의성마늘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소비자의 인지도와 구매경험에서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6월23일 군청에서 의성마늘 APC 대표, 명품단지회원,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명품의성마늘 소비자인지도 조사결과 및 향후 마늘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조사에서 마늘구입과 이용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과 인지도, 구입경험과 의향, 구입시점, 구입형태와 선택요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했다.
조사 결과 의성마늘의 인지도 89.1%와 구매경험 42.4%등 매우 높게 조사됐으며 구매의도 또한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의성마늘 인지도조사는 지난 4월 10일 부터 6월 15일 까지 약1개월간 수도권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5대광역시의 20~60대 이하 가정주부 2000여명에 대해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 대인면접조사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한편 이날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최이규 박사는 WTO, 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 국내 마늘 주산지로써 농산물 유통정책과 마케팅 전략의 실행 및 시장 확대를 주장했다.
김규창 박사는 국내 마늘수요 소비자의 소비패턴의 변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구매행동을 조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 관계자는 "결과 보고회에서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장 세분화, 목표 고객화,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해 신상품 개발과 유통, 가격 및 판매 촉진전략을 포함하는 상품개발과 판촉방안 등 통합적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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