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개월을 맞는 군위문화예술회관이 군위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위군문화체육회관에 따르면 지난 4개월동안 총 행사 개최횟수가 48회로, 이중 문화공연이 23회, 영화상영이 23회, 작품 전시회 2회 등으로 2만 3천여명이 문화예술회관을 다녀갔다.
그동안 “김덕수 사물놀이”, “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 “감동의 클래식 콘서트 눈꽃 내리는 소리”, “농촌사랑 페스티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굵직굵직한 공연을 개최하여 군위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 의성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개관으로 군민들의 의식수준과 관람예절도 크게 향상되어 관람권 예매율이 95%를 웃돌고 있다.
군위문화체육회관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군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3억6천만원의 문화공연 예산을 확보하여 그간 주목을 받았던 국내 우수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국악, 마당극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첫 공연으로 1월 24일 저녁 7시부터 진도강강술래, 동래학춤, 장고춤, 오고무, 부채춤, 신라의 기상인 장검무 등 한국춤의 역사를 만날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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