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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재래시장 살리기에 공무원과 가족이 앞장서

「부서별 재래시장 장보는 날」 지정 운영

군위군이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달 하순부터「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대형유통업의 발달로 인해 재래시장이 점차 쇠퇴되어 가고 있는 실정에 즈음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증대를 위해 부서별로 장날을 정하여 출근시간 또는 중식시간을 이용하여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기로 했다.

또한 군청 내 각 부서와 동아리 등 각종 모임 때도 시간 등 여건이 허락하면 재래시장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했으며, 장날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전 가족이 재래시장에서 쇼핑과 외식을 즐기면서 훈훈한 가족애도 다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민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고자 재래시장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아직도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늘어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우선 공무원들이 앞장서 장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이를 계기로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한 상인은 "공무원들이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서면 주민의 참여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이런 운동에 동참해 재래시장에 활기가 돌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2007.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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