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아름다운 군위를 가꾸어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전원 농촌 개발을 위해 군위군은 힘써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관작물 및 밀원식물 개발 보급을 위해 유채 지역적응시험재배를 해오던 중 시험재배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주도 및 남쪽 지방에서만 재배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유채를 군위지역에서도 보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군위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수년전부터 시험재배를 해 왔으나 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종시기를 앞당기고 내한성 품종을 개발 보급하여 군위읍 무성리 새 기술 실증시범포장 내 1,000평의 농장을 노란색 유채꽃의 물결로 덮게 되어 벌과 나비의 천국으로 만들었다.
이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봉농가들에게는 벌의 양식인 꽃가루와 유채꿀을 채취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특히 아카시아 밀원에만 의존해온 양봉농가들에게 다양한 밀원식물을 개발 보급하게 되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2007. 4.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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