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박정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 2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문경, 세계적인 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국군체육부대, 숭실대연수원, 서울대병원연수원, STX리조트, ㈜알루텍, ㈜성신산업, 봉룡일반산업단지 등 우수한 투자유치 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전국 최대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 및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4년동안 '러닝 문경'의 슬로건과 '경제도약 일등농촌'의 시정목표를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시정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 이며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인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유치,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스포츠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체육•관광•농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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