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4회 3,000여명 참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반응 좋아
문경시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패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 ~ 2관문(6KM)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실시한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이 지난 4월 8일 참가자 238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회에 2,754명(서울 등 외지인 90%)이 참가하였으며, 금년 마지막 10. 21(토) 행사에 200여명이 참가 예정이어서 문경만의 정체성있는 야간관광 관광상품으로 브랜드화 시켰다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은 보름 가까운 토요일날 개최하며 새재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의 구수한 설명과 더불어 각 테마별 이벤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홈페이지(www.mgmtour.com)에서 사전 예약후 참가비로 1인당 10,000원(단체,소인 8,000원)를 받지만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농특산품 상품권 3,000원, 새재도립공원 입장료, 참가 비표, 달빛사랑여행안내책자, 여행자 보험, 프로그램 진행비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특색있는 행사로 문경새재 주막에서 이루어진 옛선비들이 새재길을 걸으며 먹었던 주먹밥 만들어 먹기, 전통차 한잔하기, 호롱불아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쓰기, 옛다듬이 방망이 공연, 섹스폰연주, 통기타 공연등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에 가볼만한곳 , 한국여행작가협회 추천 100대 관광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2006문경시행정혁신평가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자연, 역사와 어우러진 웰빙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메김했다.
아울러 지난 10. 14 한국관광통역연합회 30여명 회원과 함께 참가한 우리투어네트웍스 김춘수 사장은 “옛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짚신을 신고 새재길을 걸으며 느꼈던 편안함에 한없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이 었으며, 주막에서 먹었던 주먹밥과 전통 차는 더 없이 기쁨을 주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관계자는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고, 대내외적으로 관광문경 인지도가 높은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을 내년에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공연, 이벤트 위주의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0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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